공천위한 거짓모습 과연옳은가
공천위한 거짓모습 과연옳은가
  • 신원기
  • 승인 2014.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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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4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공천제 폐지를 에 많은 관심과 논란이 일고있다. 국회 정치쇄신특별위원회는 지난 5월.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개선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정당공천 문제를 본격 논의하기 시작했고 민주당에서는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ARS(자동응답시스템)와 문자메시지 방식을 통해 기초자치선거 정당공천제 찬반투표를 함으로 7월25일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당론으로 결정했다.
민주당의 기초자치단체장 및 기초의원 공천제 폐지 확정으로 대선공약이 현실화되는 것 아닌가라는 기대를 낳기도했다.
그러나 국회의원들의 기득권인 공천권을 쉽게 내려놓을수 있을까. 지난 3월 정치쇄신특위가 구성되고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정당공천 폐지.와 관련해 논의한다고는 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도 없이 시한의 종료만 다가오고 있다.
국민들에게는 국회의원들이 밥그릇 챙기는 데만 혈안이 되어있는 모습으로비쳐질 뿐이다, 정당공천제는 .문서없는 노예제도.라고 할만큼 기초의원들이 중앙 정치인들에 매여 본연의 일은 뒷전이되고 공천에 얽매여 얼굴 도장찍기 바쁘다보니 이는 폐단이 많은 제도임에 틀림없다. 정당 공천제가 낳은 여러 폐단은 곧 국민들에게도 폐해가 될 뿐이며 이 제도가 계속 실행되는 한 결국 기초의원들의 성숙된 지방정치는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시정보다는 중앙의 눈치를 보며 공천받기 위해 벌어지는 여러 폐해와 비리속에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뿐이다. 진정으로 주민을 위한 정치, 나아가 국민을 위한 책임정치,민생정치를 해 나가기 위해서는 눈 가리고 아웅식의 변명을 앞세울 것이 아니라 명확하고 투명하게 당당한 정치를 이끌어나가야 할 것이다. 어떠한 대안도 없이 이루어지는 국민들을 우롱하는 탁상공론이나 정치적 발전을 생각할 때 이제 사라져야할 모습이다.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들이 주민과 지역경제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정치인의 모습은 정당공천이 아닌 주민에 의해 주민이 판단하는 인물이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포천시 역시 같은 당소속을 같고있는 현.시장,도의원과,시의원,등 3명이 내년 기초단체장 출사표를 내고 뛰고있다. 서로가 지역을 잘알고 지역을 위해 몸을 던져 일하겠다고 한다. 
기초단체장 이나 기초의원들이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주민들에게 일일이 찾아가 한표를 부탁할때 그마음 그자세로 지역을 위해 몸을바친다면 어느 주민인들 그사람을 잊을수 있을까, 공천을 받기위해 뛰는 모습보다 주민을 위해 뛰는 모습을 보이는게 성숙된 지방정치가 이루어질 것 이라고 본다. 성숙된 주민들은 공천과는 다른 진실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몸 던지는 사람을 선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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