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참석 서로의 생각 공유
청소년들 참석 서로의 생각 공유
  • 김한구
  • 승인 2013.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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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署, 드림프로젝트‘예그리나’ 청소년 힐링캠프
양주경찰서(서장 김평재)에서는 지난 21일 양주 회천동 소재 양주시여성보육비젼센터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의 일환으로 ‘예그리나·서로 사랑하는 우리사이’ 청소년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캠프에는 학교폭력 가·피해학생, 선도 조건부 대상학생, 바른생활부 등 중학생 20명, 중학교학부모폴리스10명과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10명 등 총 40명이 참석,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상현소장을 초청하여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 진로탐색 프로그램, 성격유형검사(MBTI) 성장 프로그램, 장기자랑을 실시하고, 영화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낯설고 힘들었는데 친구들, 부모님, 경찰관과 함께 하는 활동이 많아서 서로 소통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평재 서장은 “이번 힐링캠프는 다양한 그룹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기회를 갖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청소년과 함께 고민하고 호흡하는 선도·보호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주/김한구 기자 khg@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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