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4동(동장 이종석)에서는 건강가정 행복마을 구현을 위해 지역 내 민·관·학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11월 2일 안양천 일원에서 ‘제1회 하안4랑 행복마을 건강걷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하안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성수), 연서초등학교(교장 최종대), 하일초등학교(교장 이명기)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양기대 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국회의원 등과 함께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했다.
여유로운 주말에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 건강걷기, 통장 풍물단과 하일중학교의 오카리나 연주, 연서초등학교의 빠빠빠 율동 무대, 오락·게임 등을 진행해 지역 주민이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행복한 하안4동을 만들고자 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민·관·학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뜻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한 4개 기관은 학부모 특강, 가족 건강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문화·교육·여가 생활에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종석 하안4동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건전한 지역 문화행사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화합의 장으로서 매년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 배종석 기자 bjs@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