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원초, 독서교육 으뜸학교 우뚝
인천 경원초, 독서교육 으뜸학교 우뚝
  • 이만복
  • 승인 2013.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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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기관’
인천 남구 경원초등학교는 2012년도 1년간 도서관 운영 실적이 있는 공공도서관 786개관, 학교도서관 2,110개관, 전문도서관 63개관 등 총 3,260개관이 참여한 ‘2013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뽑힌 42개관에 대한 시상식이 열리는 자랑스러운 자리에 인천 경원초등학교가 함께 했다. 
작년에 교육과학 기술부가 주관한 ‘제2회 학교독서교육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2013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의‘학교 도서관 부문’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독서교육 우수학교로 인정 받게 되었다.
2008년 개교한 경원초등학교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서관 시설과 다양한 서적을 마련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을 개방하였으며,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독서교육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뿐만 아니라 사서교사를 배치하여 방과후나 방학중에도 도서관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책 읽어주는 어머니’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 냈다. 야간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시화전’, ‘삽화 그리기 대회’, ‘나만의 책가방 만들기’ 대회 등 가족중심의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여 가족들이 함께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독서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작년 한 해 동안 학교 도서관·지역 도서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중앙도서관 지원으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독서토론논술 학부모 연수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시상식에 직접 참여한 이주형 교장은 “우리 학교가 노력의 결실을 맺고 인정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학교 도서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이만복 기자 dlaksqhr8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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