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생각하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 황소 ‘문천환 의원’
가슴으로 생각하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 황소 ‘문천환 의원’
  • 이광식
  • 승인 2013.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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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위한 헌신, 누구보다 멋지게!

인천 서구의회 문천환 의원(새, 가정동). 그의 별명은 황소다. 커다란 덩치와 더불어 지역 주민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일만 하는 모습이 황소와 같다고 해 지역 주민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황소 문천환, 그는 구의원으로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탁상 의정활동이 아닌 가슴으로 생각하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천환 의원이 펼친 의정활동은 그야말로 주민의 대변자라 할 수 있을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문 의원 지난 2010년 서구의회 구의원에 첫발을 내 디딘 후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백지화 전면 철폐 촉구결의안, 루원시티 사업 조속 시행 촉구결의안, 재난관리 기금 운영, 사계절썰매장 관리운영 및 사용료징수, 행정사무조사 및 조사, 서구 가정2동 일원 개발지역 순환버스 운영조례안 등을 통과시켰다.
이 중 문의원은 주민들의 집단이주와 건물철거로 슬럼화가 된 가정2동루원시티 일대 범죄예방을 위해 ‘가정2동 개발지역 순환버스 운영조례안’이 관심을 끌고 있다. 루원시티 사업지구인 가정2동(봉수초등학교 일대)의 범죄는 2010년 48건에서 이주 및 철거가 본격화된 2011년 84건으로 크게 늘었다.
절도가 15건에서 27건으로, 폭행이 32건에서 57건으로 증가했다. 또한 빈 집이 노숙자들의 숙식장소나 청소년들의 범죄 장소로 이용될 우려가 있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동우아파트 등 2천995세대 8천350여명의 주민은 "집과 버스정류장을 오가기 위해선 반드시 사업지구를 통과해야 한다"며 안전상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문 의원은 “자율방범대와 경비원들이 야간순찰을 하고 있지만 야간에 사업지구를 지나는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다”며 “순환버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마음 놓고 귀가할 수 있도록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말했다. 문의원의 지역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그의 의정 활동을 보면 알 수 있다.
문의원은 가정1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상수도 연결 사업을 완성시킨 인물이다. 가정 1동 주민들은 수십년간 지하수를 사용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인해 지하수가 고갈되면서 주민들이 식수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문의원은 도시철도 공사를 진행하는 시공사에 주민들의 불편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공사로 인한 문제가 아니라는 답변 뿐 이였다. 문의원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상수도 연결 사업을 위해 황소처럼 뚝심을 발휘했다.
그는 먼저 지역주민들의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소방차를 동원해 급수를 지원하며 시공사 설득에 나섰다. 문의원의 노력끝에 시공사로부터 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전액 지원받아 결국 상수도 연결 사업을 성사시키는 결실을 맺었다.
문의원은 지역에서 구의원 신분보다는 평범한 소시민으로서 봉사라면 소소한 일부터 직접 나서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
문의원은 가정동에 위취한 가석초등학교 인근을 통해하는 차량과 불법 주정차로 인한 어린 학생들이 교통사고가 도사리고 있는 곳을 관계 공무원들을 대동해 인근 도로에 차단봉을 설치하고 도로에 황색선을 그어 학생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기도 했다.
최근 사회의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인근에서 학생들을 선도하는 노력도 끊임 없이 진행되고 있다.
문의원은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계도에도 적극 나서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한편,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마음은 각별하다. 문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을 수시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주는가 하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전등 갈아주기, 보일러 수리 등을 직접 해결해주는 효를 실행하고 있다.
또한 문의원은 우리 서구와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펼쳤다/이 자리에서 문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생각이 마음을 편하게 하고 활동적인 삶이 건강하게 오래 사시는 방법이다”며 “그동안 지역 발전과 국가 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적인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문 의원은 가정동 터줏대감이라는 별명이 있다.
가정1동 자치위원회 회장, 서구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서부경찰서 시민 경찰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가정동 주민들의 마음을 가장 잘 알고 있다는 것이 주위의 평가다. 
문의원은 “각종 사회단체에 소속돼, 가정동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행복을 느꼈다”며 “가정동 주민들의 가슴에 멍이 들지 않게, 주민들의 애환과 바람이 구의정에 전달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구의원으로서의 소임을 밝혔다. 
황소 문천환, 그는 겸손함과 성실함으로 주민을 위한 머슴으로 오직 주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주민의 황소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지금도 그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인천/이광식 기자  lk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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