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소각시설 다이옥신 검사
폐기물 소각시설 다이옥신 검사
  • 이천우
  • 승인 2008.09.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6개소 10월30일까지 시료채취 예정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이하 연구원)은 도내에서 운영 중인 RPF 소각시설 6개소에 대한 다이옥신 배출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에 3개소를 검사 했으며, 나머지 3개소에 대해서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료를 채취하여 검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생태계에서 배출되고 있는 환경호르몬 물질들 중에서 다이옥신은 소각로, 제련시설 등 다양한 배출원에서 강한 독성을 가지고 배출되어 우리가 만든 여러 가지 오염물질 중에서도 특별히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할 오염물질이다.
다이옥신은 자연계에 한번 생성되면 잘 분해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존재하며 인체내로 유입시 소변으로 잘 배설되지 않고 먹이사슬에 의한 장기적인 축척으로 인체에 심각한 위해를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다이옥신은 쓰레기를 태울 때 많이 발생되는데 최근에 폐기물을 고형처리한 것을 보일러 연료로 사용하는 RPF 소각시설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소각시 배출되는 다이옥신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지난 상반기에 실시한 RPF 소각시설 3개소의 다이옥신 배출농도는 0.83 ~ 5.94 ng-TEQ2)/Sm3로 이중 1건이 기준(5 ng-TEQ/Sm3)을 초과했고, 또한 도내 생활쓰레기 소각장 배출농도 0.00 ~ 0.01 ng-TEQ/Sm3 보다 높게 나타나 RPF 소각분야에 대한 운영방법 및 방지시설 보완 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도는 RPF 소각시설 뿐만 아니라 도내 생활쓰레기 소각장에 대한 다이옥신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다이옥신의 위해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조사할 계획이다.
RPF(Refuse Plastic Fuel)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고형 연료화하여 보일러의 연료로 사용하는 시설을 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