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012 꿈나무 비전 업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 꿈을 키우는 청소년, 희망을 채우는 의정부라는 청소년비전과 즐겁고 활기찬 청소년 문화 조성,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년 환경 조성, 더불어 함께하는 청소년 맞춤 서비스의 3대 목표 아래 새롭게 실시할 핵심과제 16개를 선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핵심과제는 유스 드림하이 페스티벌(청소년 문화대축제) 개최, 청소년 꿈나눔터 유스-드림마켓 운영, 청소년회관의 꿈을 나누고 미래를 꿈꾸는 신나는 요리세상, 한울관 시네마 운영, 청소년지원센터의 청소년 활동스쿨 및 심리학 스쿨 운영, 청소년쉼터에서의 가출예방 희망충전소 운영, 교육지원청의 학생공감 상담실 운영, 지역사회 복지협의체의 학교폭력 예방 & 꿈사랑 캠페인 실시 등 시와 청소년기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복지협의체 등 7개 기관이 연계 협력하에 추진한다는 것.
오영춘 시 교육지원과장은 최근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인 학교폭력 등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청소년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일이라며 꿈나무 비전 업 프로젝트에 청소년과 학부모, 시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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