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시대를 맞으며…
경기 북부시대를 맞으며…
  • 현대일보
  • 승인 2008.09.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북부권을 지향한 본사가 포천시 설운동의 신사옥으로 이전을 마치고 수도권 북부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13년 전 김포에서 창간한 본사는 신정동, 일산, 광명등지로 옮겨 다니며 온갖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고 착실히 성장하여 창간 13주년을 맞아 1년여의 공사 끝에 포천 신사옥을 준공해 입주하게 된 것입니다.

포천 신사옥은 990m²의 대지에 연건평 627m²의 3층 철골 슬라브 건축물로 1층에는 최첨단 컬러 신문 윤전기를 도입해 독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알차며 미려한 지면을 제공하게 됐습니다.

2층에는 쾌적한 편집 환경에 뉴미디어와 접목이 가능토록 최첨단 장비의 인터넷 방송 및 신문 제작 시스템을 갖추고, 3층에는 임원실 및 회의실 등 업무시설을 완비해서 종합미디어로 손색없는 시설을 갖췄습니다. 이로써 본사는 경기 북부권에 위치한 명실상부한 유일한 신문사가 됐습니다.

요즘 정보화 시대를 맞아 신문사 사옥이 어디에 있건 그리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만 본사 포천 사옥이 갖는 의의와 상징성에 있어 각별한 점이 있습니다.

지금 국토의 균형발전론에 밀린 경기도의 당면 현안으로 부상한 수도권 규제 철폐와 같은 문제에 있어서 한 목소리로 경기도민의 권익 신장을 위해서 경기 북부권에 신문사의 본사 사옥이 위치함으로써 경기 북부권의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경기 북부권의 주민들과 직접 호흡함으로써 문화 전파와 공감대를 함께 형성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경기 북부권은 지정학상 우리나라의 어느 지역보다도 군사시설 규제를 많이 받아서 개발 제약을 중복해서 받아 개발과 발전이 저조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열악하고 취약한 지역에 본사 사옥이 위치함으로써 경기 북부권의 발전을 수도권 주민들과 함께 열어가겠다는 의미도 함의하고 있습니다.

특히 본사가 그 선봉에 서서 수도권 북부권의 규제 철폐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대적 사명과 본사가 위치한 의의와 상징성에 걸맞게 배전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수많은 수도권의 지방지 중에서 본사처럼 독자적인 사옥과 제작시설을 갖춘 신문사는 몇 되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사 포천 사옥의 입주야 말로 본사 사세를 대내외에 과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함께 느낍니다. 아울러 원리 원칙을 고수하며 우직스럽게 남들이 안가는 전인미답의 길을 개척해 나갈 것입니다.

그 배경에는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신생지들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언론 환경이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습니다만 본보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공정한 보도, 사실보도와 정론으로 올곧고 꿋꿋이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한 정도 경영으로 오늘을 맞았습니다.

본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수도권 굴지의 정상 언론으로 우뚝 올라서기 까지 자만하지 않고 지금과 같은 제작 원칙을 계속 견지해 나가면서 모든 임직원이 일치단결하여 제2의 창간을 한다는 각오로 수도권 북부의 지역 발전을 이끄는데 진력해 나갈 것입니다.

경기 북부권의 유일한 일간지로서 대표성을 갖는 본보는 앞으로 열과 성을 다하여 독자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사업 다각화를 전개하여 사세 신장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입니다.

결코 경기 북부권에 편중된 지면 제작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수도권 전체의 발전과 주민 권익 신장을 도모하고 관·민을 소통하는 매개체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풍부한 정보와 알찬 지면 구성으로 국민의 알권리 충족이라는 정론 보도의 명제를 구현하는 언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천명하는 바입니다. 

항상 본보는 애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동고동락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애정 어린 지도 편달을 해 주신 애독자 여러분들께서 거듭 감사드리면서 정상의 그날까지 앞으로도 각별한 관심과 많은 성원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