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연장 방죽역 2012년 개통
분당선 연장 방죽역 2012년 개통
  • 이천우
  • 승인 2011.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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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공사구간 제외한 영통대로 내년 복구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수원 영통)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분당선 연장선(오리~수원) 제2감리단 현장사무실에서 주민 간담회에 참석한 후, 영통역사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대표를 비롯, 영통지역 도·시의원, 주민 대표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공단의 요구예산이 전액 반영되도록 김 대표가 적극 지원하여, 당초 방죽역까지 2013년 개통 예정이던 공사 기간을 1년 단축하여 내년에 개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공단 측은 또한 분당선 연장선 공사로 인하여 파헤쳐진 영통대로 등 공사구간의 도로시설물 정비를 구간별로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복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6차선에 걸쳐 공사가 진행중인 영통대로는 영통역과 영덕역 공사구간 일부를 제외하고 올해 말까지, 경희고가도로에서 방죽역까지 공사구간은 내년 4월까지 완전 복구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었던 민원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공단측은, 내년도 국비예산 요구액을 880억원으로 낮춘 이유에 대해 “노반공사 등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공정의 대부분이 완료되었고, 역사 건립, 도로 복원 등 마무리 단계만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진표 대표는 “영통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하도록 공기를 더욱 앞당기되, 철저한 시설물 안전점검과 시운전 등을 통해 부실공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이천우 기자 leecw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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