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아트센터, 어버이날 김영임 효 콘서트 7일~8일 개최
부모님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공연 1위인 <김영임의 孝 콘서트>가 어버이날을 맞아 5월 7일과 8일 이틀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15년이란 긴 시간 동안 70만 관객이 함께 울고 웃으며 매번 더 큰 감동을 느끼게하는 김영임 효콘서트 중 그의 대표적인 레퍼토리인‘회심곡’은 인간이 태어나서 죽기까지의 생애를 담은 경기민요로, 인생의 허망함과 함께 부모님의 은혜를 깨닫는 내용을 담고 있어 늘 자식들에게 베풀기만 하시는 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할 수 있어 그 공감대가 더욱 크다.
또 국악 무대라고 해서 고전적이지만은 않다. 국악과 드라마가 어우러져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고, 여기에 화려한 춤사위와 흥겨운 민속 굿 반주단과 경기명창 등 120여 명의 출연진이 선보이는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더욱 즐겁게 할 것이다.
여기에 15년 장기 공연의 노하우를 모두 담아 현대적 감각의 무대 디자인과 완벽한 음향 시스템으로 공연의 완성도도 한층 더 높였다.
이번 <김영임의 孝 콘서트>는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함은 물론, 모처럼 부모님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어버이날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성남/김정현 기자kjh@hyundaiilbo.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