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학시어터, 4일~8일까지 ‘오즈의 마법사’공연
신나고 재미있는 모험여행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사진>가 오는 4~8일까지 인천 문학시어터공연장에서 막이 오른다.지난 1900년 라이먼 프랭크 바움이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의 어린이는 물론 남녀노소로부터 사랑 받은 명작 중의 명작 '오즈의 마법사'를 사랑극단 꼬마세상(http://cafe.naver.com/ggomasesang.cafe)이 뮤지컬로 구성했다.
사랑극단 꼬마세상 김일준 대표는 "오즈의 마법사를 통해 '희망'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겨 보며, '희망'이란 자신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음을 어린이들에게 심어주는 계기가 되고, 공연을 통해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줄거리를 보면 회오리 바람에 휩쓸려 오즈의 나라로 오게 된 도로시는 집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머나먼 길을 떠나게 된다.
여행 도중에 세 명의 친구. 생각할 수 있는 머리는 원하는 허수아비와 따뜻한 마음을 갖고 싶어하는 나무꾼. 이에 용기를 얻고 싶은 사자 도로시는 이 세명의 친구들과 오즈의 마법사에게 도착하지만. 서쪽마녀의 빗자루가 있어야만 네 명의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데...
이번 공연은 평일 오전 10시20분, 11시30분을 비롯 토.일.공휴일 오전 11시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무대에 오른다.
인천/안종삼 기자 ajs@hyundaiilbo.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