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현대일보칼럼] 중국의 주변상황 변화와 새로운 전략 [현대일보칼럼] 중국의 주변상황 변화와 새로운 전략 새로운 시진핑 정부가 들어선 이후 중국은 대외적으로 많은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본적으로 1당체제의 사회주의국가인 중국은 정권이 교체된다고 해서 정책이 쉽게 바뀌지는 않는다. 선거 결과에 따라 각기 특색 있는 정부가 구성되는 한국이나 미국과는 사뭇 다른 형태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분명히 감지되는 사실은 중국이 적어도 북한에 대한 정책에는 이전 후진타오 정부와는 다른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은 최근 중국이 북한에 대해 미국과 동조하며 압박정책을 취하는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칼럼 | 신경환 | 2013-07-04 00:00 [현대일보칼럼] 가르침과 행복 [현대일보칼럼] 가르침과 행복 <4> 나 역시 잊지 못할 스승이 있다. 나는 몇몇 친구들이 유학을 마치고 귀국해 대학에서 교편을 잡을 무렵인 1974년 뒤늦게 미네소타 대학으로 유학을 가 에드 에머리라는 지도교수를 만나 언론사를 전공했다. 당시 미네소타 대학은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과 함께 저널리즘과 매스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미국의 대학 가운데 톱으로 랭크되어 있었다. 특히 지도교수인 에머리는 미디어역사 분야의 권위자였으며 그가 쓴 프레스 앤 아메리카(Press & America)라는 책은 미국의 미디어역사분야를 대표하는 저술이었다. 물론 나는 유학을 떠나기 전 에머리의 칼럼 | 이상철 | 2013-07-01 00:00 [현대일보칼럼] 북한 뭘 믿고 대화를 깨나 [현대일보칼럼] 북한 뭘 믿고 대화를 깨나 이제 시작인가 했던 남북대화가 또 다시 막혔다. 어쩐지 어째 쉽게 풀린다 했다. 사실 대화가 진행 되더라도 큰 성과는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기 때문에 대화재개 차체에 의미가 있었다. 또 한 사람의 한국인으로서 혹시 개성공단 문제만이라도 해결을 볼 수 있지는 않을까 하는 조금 더 큰 기대를 한 것도 사실이다. 결과적으로 북한은 막판에 대화를 무산시키고 이내 직통선 마저 끊어 버렸다. 마치 미리 계획이라도 해 놨다는 모양새다. 우리가 대화무산 소식에 망연자실하고 있을 때 북한은 곧바로 미국에게 대화제의를 하고 나섰다. 우리 칼럼 | 신경환 | 2013-06-27 00:00 [현대일보칼럼] 가르침과 행복 [현대일보칼럼] 가르침과 행복 <3> 석지영은 2010년 하버드 법대 종신교수가 됐다. 그녀는 첫 번째 아시아계 종신교수이자 첫 번째 아시아 여성교수 그리고 첫 번째 한인교수가 됐다. 그녀는 사족 없이 넌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격려한 교수들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했다. 카터(미국의 39대 대통령)는 자신의 생애에 있어서 최고의 스승(best teacher)은 고등학교 때 여선생인 주리어 콜만 이라고 했다. 그녀는 앞서가는 학생의 오만함과 뒤처지는 학생의 열등감의 수위를 조절할 수 있는 유능한 스승이라고 했다. 그녀는 그리고 학생들이 자신이 몰랐던 잠재력을 발굴 칼럼 | 이상철 | 2013-06-21 00:00 [현대일보칼럼] 새로운 국제사회 신형대국관계 [현대일보칼럼] 새로운 국제사회 신형대국관계 역사적인 이번 미국 오바마대통령과 중국 시진핑주석의 만남을 국제사회가 모두 주목하였다. 중국의 주요 강대국으로 부상한 이후 중국과 미국의 정상회담은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는 정례행사처럼 생각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오바마와 시진핑의 만남은 냉전 이후의 국제사회의 형태를 구상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이루어진 말 그대로 세기의 만남이다. 과거 1970년대 중국 모택동과 미국 닉슨대통령의 역사적인 만남은 미중화해라는 외교적 산물로 현실국제사회에 제시되었고 냉전 후반기의 국제체제에 전반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사실상 이번 오바마와 시진핑의 칼럼 | 신경환 | 2013-06-20 00:00 [현대일보칼럼] 가르침과 행복 [현대일보칼럼] 가르침과 행복 <2> 존 맥스웰은 바람직한 멘트르의 방향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첫째 자신이 지도하는 사람들에 관심을 보여야 하고 둘째, 자신이 지도하는 사람들의 태도와 행동 그리고 실행여부(performance)를 지켜보고 셋째, 자신이 지도하는 사람들의 강점에 맞추어 최대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돕고 넷째, 자신이 지도하는 사람들의 실행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피드백을 주어야 하며 다섯째, 자신이 지도하는 사람들의 생활과 실행을 개선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한다. 스승이란 말은 사람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와 관련해 시저는 경험은 모든 사물의 최고 스승(b 칼럼 | 이상철 | 2013-06-17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끝끝